안성시산림조합, 단독 직거래 장터 대성황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대추 직거래 장터 인기리 성료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석정동에 위치한 산림조합 업무용토지에서 대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안성시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비롯해 표고, 감, 인삼과 지역특산품인 가평 잣, 강화 약쑥진액‧도라지 진액 등 산림조합원 27개 임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김현치 조합장은“안성시의 우수한 임산물을 알리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주신 안성시민과 산림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림조합 단독으로 운영한 첫 직거래장터인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 산림조합원의 판로확보와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