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또 사회봉사 위해 앞장

소외계층에 ‘사랑의 고추장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전개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지난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및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15개 읍면동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정성들여 마련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165가정을 선정, 가구당 고추장 2kg씩 330kg 및 밑반찬(멸치조림) 200가정 1kg씩 200kg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전선숙 안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대해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회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 새마을정신으로 묵묵히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 뒤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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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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