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시니어클럽 개관 3주년 기념식 개최

참여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흥~ 어르신들이여 흥하라!” 문화활동 인기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내혜홀광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식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을 위한 문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며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일자리 참여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소 및 사회참여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은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3주년 개관기념식을 자축하는 자리였으며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전하였다.

 “어흥~ 어르신들이여 흥하라!”의 문화공연은 우리 안성의 모든 어르신들이 번성하여 잘되어 가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어르신들 세대에 맞는 퓨전국악공연-재비, 트로트가수-태현, 품바-버드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종숙 관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였고, 안성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개관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일자리 중심기관의 자리를 확립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