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열기 후끈

안성시새마을회, 취약계층에 연탄 6,000장 전달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조문기)가 지난 17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2 행복한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 봉사에는 15개 읍면동 남녀지도자 200여명과 양운석 경기도의원,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시의원, 손남태 NH농협안성시지부장, 이정찬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5개 읍면동장 및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응원, 격려했으며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15개 읍면동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연탄 6,060장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NH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연탄 4,765장의 기부금을 후원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 했으며, 개인후원자 연규대 씨도 퇴직 기념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연탄 1,295장을, 합정연탄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연탄 한 장당 50원을 할인해 주는 등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다.

 김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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