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안성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두린아이꿈터’의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공도읍 고무다리길13-11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한 ‘경기도형 아동 돌봄공동체 ‘두린아이꿈터’는 경기도 내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돌봄 공동체를 구성,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공모 사업이다.
아동돌봄공간의 시설비와 맞춤 프로그램 지원으로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두린아이꿈터는 노리 마중, 코아루 깐부사랑방에 이어 세 번째로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 중이다. 두린아이꿈터는 두린아이(제주도 방언으로 어린아이를 의미)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도 주민들이 돌봄공동체를 만들자는 의지를 갖고 봉사단체인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미래희망안성, 사랑의 열매 소속 회원들이 모여 아동돌봄공 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 학생 20명 중 현 16명으로 구성 강미옥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이날 학생들은 평소 배운 장기 자랑 등 깜직한 퍼포먼스로 이날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두린아이 유재용 이사장을 비롯 정문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 조문기 새마을문고안성지회장, 배명효 안성시기자단 회장, 편종국 경기창조장학회고문, 최승혁(더민주)시의원, 박금미 전 새마을문고 이사장을 비롯 학부모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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