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안성시지역위원회는 내년에 무상보육 전면실시하고 교육복지 예산을 확충해 만5세 무상보육 및 급식실시, 시립어린이집 확충, 중학생 교복 구입비 전액 지원, 초·중학생 현장실습비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확대와 교육비 전액 지원, 학교통합버스와 심야버스 운영비 지원 등의 교육복지사업을 2012년 안성시정 방향 및 예산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황은성 시장 체제 출범 1년을 맞아 ‘민주당’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년간 안성시는 기업유치와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시민장학회 출범 등 안성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정 실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검토되고 있는 시민회관 이전 건립과 같은 사업에 6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소요할 것이 아니라 이 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가능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과 노인정 시설개선 및 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노인복지와 소외계층 및 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민주당은 기업유치로 인한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유치로 인한 세수 수입을 교육복지예산으로 편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친환경·첨단산업 유치로 청정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유지하며 골프장 등 환경 파괴를 초래하는 업종 유치는 반대하고, 기업 유치서 시민동의를 위한 행정 투명성을 담보되도록 하는 등 향후 기업유치시 세 가지 원칙하에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기업유치만으로 안성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전제하고 “교육복지 으뜸도시 안성의 건설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여 살고 싶은 도시 안성을 만드는 지름길이다”주장하고 “2012년이 교육복지 으뜸도시 안성건설의 원년이 되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