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의 중심단체인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가 지난 10일 2일간 일정으로 제70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 제주도 안보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지역안보에 대한 책임감 고취와 시민의식 계도의 일환으로 제주 4.3항쟁지 및 학살터, 알뜨르비행장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안성 향군들은 안보현장을 돌아보면서 안보의 중요성과 역사적인 교훈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천동현 회장은 “안성향군 회원들은 안보 제2보루로서의 역할을 기억하고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는 물론 안보현장견학을 통해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원 상호간 친목과 더욱 튼튼한 의지를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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