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 펼쳐

50여명 참가, 추위 속 소외계층 2가구 주거환경 개선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29일 현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집고쳐주기 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윤한필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조미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사장을 비롯한 국토정보공사 직원 30여명,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유성아 안성시 서부무한돌봄 네트워크 팀장 그리고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당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신소현동에 거주하는 윤 모 씨는 심각한 장애가 있어 30년 이상 침대에만 누워서 생활하고 있는데 경제적 사정으로 요양병원에 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봉사단은 이번 집고쳐주기를 통해 내벽 단열재로 보온 효과를 높이고 벽지를 편백나무로 마감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항균 효과, 면역력 향상 등 치료에 안성맞춤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공도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거실등이 고장난지 수년이 지났지만 고치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지내고 있으며, 습기로 인해 벽지는 대부분 들뜨거나 찢어진 상황이다. 이에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 시켜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김학용 의원은 지역정당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사랑의 연탄 나누기’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집을 고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훈훈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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