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신협 제41주년 창립 기념일 행사 진행

어려운 금융 환경 속 최고의 성과 창출

 안성신협 창립 제4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신협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영평가 1등급에 빛나는 안성신협 창립 기념일에는 조효길 전 이사장을 비롯 이사 및 감사 등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안성신협이 1981년 12월 13일 찬바람과 눈발이 휘날리는 추운 날씨에 창립총회를 개최한지 41주년이 되는 특별한 날이다”면서 그동안 안성신협을 빛내준 신우회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이사장에 취임한 첫해인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 제재 등으로 국제 교역이 위축되고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어 한국의 수출경기가 하강하고 경영수지가 악화 및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소비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내부시장이 침체 되는 등 과거에는 겪을 수 없었던 수많은 경제 상황들이 전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미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례적으로 올해 12월 이전까지 3.75% 금리 인상이 있었으며 그러다보니 조합도 올해 연초 1.6였던 금리를 12월 5.2%까지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이같은 무차별적인 금리 인상 속에서도 어떻게 하면 대출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수없이 하고 장기적인 침체 및 금리 인상을 곧 한계 차주가 생기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조합의 내실을 다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경영에 임했다”면서 “올해 인상인력은 이같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결실을 한 달 앞둔 현재 자산 2천8백96억에 대출 2천1백92억, 예금 2천5백4억이며, 당기순이익 20억2천만원을 달성, 창립 41주년을 맞는 현재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환기 이사장은 “우리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조합원이다”전제하고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특강에서 조효길 전 이사장은 41년전 신협 설립 당시의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고 “오로지 조합원의 가계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명감을 갖고 노력할 때 믿고 찾는 든든한 선진 신협상을 구현할 수 있다”라면서 “최고의 신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분발 할 것”을 당부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난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루떡 커팅을 통해 모두 뜻모아 도약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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