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새마을부녀회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꾸러미 전달

 일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가 지난 24일 일죽면 43개 마을 경로당에 마을 부녀회장님들을 통해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매한 후 음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과 7월 그리고 10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다가올 겨울철 생활환경에 취약한 계층에게 음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성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꾸러미 전달 행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더 많은 지원을 바라며,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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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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