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 육우지부

육우 30세트 이웃돕기 물품 전달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 육우지부(회장 유종현)가 19일 관내 가정위탁아이들을 위해 육우 30세트(21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 육우지부(회원 138명)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관내 가정위탁 및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서 육우세트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종현 회장은 “안성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2023년도에는 모든 안성시민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산농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함께 긍정의 힘을 모아 희망찬 안성을 만들어 가자”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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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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