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최고 입증

3년 연속 취업률 1위 기록, 최고등급 ‘우수’ 대학 선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경대학교의 취업지원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고용서비스 지원을 늘려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경대학교는 5년째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에도 무려 취업프로그램을 195회(9,717명 참여)나 개최하였다. 이 중 안성·경기지역 청년도 506명이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진 청년들에게 대면 못지않은 수준 높은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방식도 발 빠르게 전환했다. 온라인 화상상담, AI모의면접과 온라인 진로 및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대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면 워크숍형태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승홍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학의 비전에 맞게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힘쓴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인재육성을 위해 청년의 진로결정 및 취업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경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0년부터 2022년 3년 연속 전국 일반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67.9%)를 기록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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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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