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 다져

 안성3동이 지난 3일 자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서약서를 낭독, 직원 스스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다짐 서약 낭독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천명하고 청렴에 대한 안성3동 직원들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청렴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제1의 덕목이자 의무이다. 소속 공직자의 청렴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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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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