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 DIY, 누들동아리 발표회 대성황

읍민화합 지역경제활성화 상가번영 성공예감

 공도소도읍육성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DIY, 누들 동아리 발표회가 20일 오후 5시부터 공도문화 공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공도지역 경제활성화와상가번영을 추구하고 있는 공도소도읍육성위원회가 주민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DIY교육졸업 작품인 의류 각종 장신구 등의 전시판매장과 누들요리전시 및 시식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아리 연주 등이 행사장을 찾은 읍민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멋진 볼거리를 보여 주었다.

 최종헌 사업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도읍은 택지개발 조성 사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완공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6만 이상의 소도읍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공도읍은 현재 생활기반 시설, 문화 및 복지서비스가 부족해 증가하는 인구의 소비력과 구매력을 내부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금융, 행정기관의 택지 개발지역으로 이동, 혹은 이전 계획으로 구읍시가지 상권의 공동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이에 공도읍 구 읍시가지를 재활성해 구 읍시가지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자족 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의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의 선정으로 지역개발 계기가 마련되었다경위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먼저 침체된 공도읍의 구 읍시가지를 재활성화해 과거의 번영을 살리고 현재의 침체를 극복, 새로운 공도읍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따라서 수도권 남부지역의 문화예술이 접목된 전원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안성시의 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안성서부지역 경제 문화 거점으로 성장키 위해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경제 복지 여가 문화활동이 충족되는 자족적인 공도읍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구증가로 인해 풍부해진 내부 소비력과 구매력을 활용해 지역 문화의 생산과 확장의 거점으로 구 읍시가지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도소도읍육성추진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단계별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의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주민이 공감하고 감당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과 동아리 조직을 확대해 동아리를 활용해 상가, 입점주 및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중심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한 소도읍 사업의 성과 거양과 정서함양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오감을 충족시켜 주는 신개념 상가를 형성해 가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소도읍을 만들 계획이다.

 더구나 누들요리라는 새로운 면류 개발음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보여 주었는데 시식이 끝난 뒤 많은 사람들이 맛에 감탄사를 보냈다.

 공도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보고 즐기고 맛보는 누들 동아리 발표회장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시종 웃음꽃이 만발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