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사업 추진

건강똑똑 계란톡톡 ‘back to the basics’

 안성시 보건소가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건강똑똑 계란톡톡’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재개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2021년 율곡보건진료소에서 시행했던 특화사업을 모델로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업을 재개하여 BMI, 체지방량, 골격근량 등의 개선 추이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관리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인 것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이 프로젝트 사업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개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6월, 율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체성분 분석과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을 분석하고 개인의 식습관 관찰을 통한 맞춤형 운동·영양 지도법이다. 운동 중 걷기는 가장 손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계란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완전식품으로 비용 대비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당일 계란 시식과 조리법까지 개별지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부제목인 ‘기본으로 돌아가기’ 처럼 2달간의 개인 맞춤형 기본관리를 제공하며 효과성 분석은 7월에 이루어진다.

(문의 보건소 건강증진과 67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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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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