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주 참맛 아시나요?’

누룩과 쌀로만 빚은 가양주 실습 교육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전통가양주 가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창립총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최근 막걸리 열풍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양주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우리의 술 맥을 잇는 전통주의 효능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전통 가양주는 순수 전통 막걸리로 누룩과 이스트를 넣어 빚는 술이 아닌 순수한 누룩과 쌀만으로 만들어지며 한 번에 빚는 것이 아니라 두 번 빚는 이양주다.

 가양주 실습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밑술을 빚고 수요일에는 덧술 빚기로 진행되며 시음회를 열어 맛을 평가하고 보완해 안성 대표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립총회는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전통 가양주 가공전문가를 꿈꾸고 신규 회원을 운영하는 데 평소 전통가양주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배수옥 팀장은 우리쌀을 이용한 전통주 빚기 교육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주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문의 생활자원팀 678-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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