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작업에 직접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내 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해외 체류일정을 취소 급거 귀국한 허재안 의장은 귀국 즉시 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허 의장은 31일에는 김경호 부의장(민·의정부2) 고영인 민주당 대표,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등을 비롯해 이근홍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직원 40여명과 함께 수해피해가 큰 동두천시를 찾아 침수된 건물 토사제거 및 오물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임종성 (민·광주1) 도시환경위원장과 함께 주택침수 피해가 큰 광주시 송정동 일대를 방문, 복구 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