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와 함께하는 1‧3세대 환경정화 활동 전개

안성맞춤시니어클럽‧안성파밀리에어린이집 ‘1‧3세대 우리동네 줍킹’ 행사

 안성파밀리에어린이집(원장 박향미)과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지난 8일 오전 10시 파밀리에 어린이집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금석천까지 ‘1‧3세대 통합 환경사랑 줍킹’ 활동의 전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렸다.

 ‘1‧3세대 통합 환경사랑 줍킹’ 활동은(줍다+워킹) 캠페인으로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파악, 연계해 기온이 역전되고 있는 지구 위기의 인식과 환경보호의 중요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고 나눔 실천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지역기관의 지역 연계 공동사업으로 기획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안성맞춤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 6명, 파밀리에어린이집 원생 35명, 학부모 19명, 파밀리에 보육교직원 및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안성센트럴파밀리에 어린이집 근처와 금석천까지 줍킹활동 및 미션활동으로 환경사랑에 대한 사행시와 분리수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말끔히 주웠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안성파밀레어어린이집 박향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과 상호작용으로 세대 간 의사소통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또한 개인과 사회가 환경과 관련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줍킹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으며 환경의 개선과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 우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미래를 이끌고 갈 영유아들과 함께 함께 줍킹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와 세대 공감 교육의 장이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이번 행사가 1‧3세대 통합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이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례 행사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향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며 밝은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안성시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의 다양한 사업에 1,5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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