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양성 100년, 두번째 구장터가 열리다’

34개 부스 운영 지역공동체 활성화, 흥과 정이 함께한 멋진 행사

 양성면은 지난 28일 ‘함께하는 양성 100년, 두번째 구장터가 열리다’를 주제로 양성면 문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기관․사회단체와 지역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농가와 강소농업인 등이 함께 34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구장리 석조여래입상에서 양성농협 농악대의 신명나는 풍물 소리를 시작으로 양성면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벽화사업이 완료되어 양성119지역대 일원에서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3.1독립운동항쟁기념비 주변 등 3곳에 양성면 지역작가와 중앙대 조소학과 학생들의 조각작품 18점, 마을 어르신들과 미곡초 학생들이 양성의 아름다움을 그린 그릇, 옛 근대사 사진 등이 전시되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공연마당에는 양성면 청년농부 한태웅 등 초대가수, 주민자치회 스포츠댄스팀․밴드팀, 양성면 농악대와 각설이, 동아방송대 뮤지컬학과 학생들, 색소폰 연주자의 수준 높은 공연과 면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행사내내 흥을 돋구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영업, 소음, 통행의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상가주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정 농특산물 판매, 품격 높은 작품 감상, 추억의 먹거리와 전통체험 등으로 재밌는 가을 나들이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인터뷰
유일한 박사의 건학 이념을 계승하며, 진정성 있는 교육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중심 혁신대학,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유한양행, 유한메디카, 유한화학의 대표로서 유한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유일한 박사가 추구했던 ‘정직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최상후 이사장, 그가 이제 ‘교육’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유한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부터 “책임은 100% 이사장의 몫”이라고 단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과 ‘실천’을 통해 유한대학교를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 중심 혁신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변화의 파도가 거센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한학원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최상후 이사장을 만나 그의 교육 철학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상후 이사장에게 ‘유한’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직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숭고한 경영 철학은 그의 삶의 나침반이자 이정표가 되었다고 고백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진심을 통해 이제는 그 정신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