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 속 개최

회원간 화합과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실천 굳게 다짐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가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2023년도 안성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시의원, 강진구 경기도새마을회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활동한 노고를 치하 하며 특히 새마을운동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박상태 서운면협의 회장을 비롯한 유공지도자에 대한 시상과 읍면동 종합평가 및 새마을회 활동 결산 영상보고,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원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데 감사를 표하고 ”시대 변화의 흐름에 새마을운동을 세계와 함께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내년에도 활발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 등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서운면협의회 박상태 회장이 국무총리상의 수상을 시작으로 조춘화(원곡면협의회) 행정안전부장관상, 견완수 3동협의회, 3동부녀회 엄완순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도지사장, 경기도새마을회장상 등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