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취임식

2대 박근미 신임 회장 취임, 유공회장 표창·새 임원진 임명
박근미 회장 “안성지부를 힘 있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킬 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안성시 계동 소재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최미금 회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정토근 부의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유원형 전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총장 사회로 오프닝 민속 축하공연을 식전행사로, 배지영 부회장의 연맹강령 복창, 박근미 신임 회장의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례 이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23년 5월에 출발, 1년여 짧은 기간이지만 태극기 나눔 봉사부터 추석에 요양원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 민요잔치, 미용봉사, 그리고 월동준비인 김장봉사 등 많은 일을 해왔다”슬회하고 “안성여성유권자로서 민주주의 유권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피력했다.

 신임 박근미 회장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중앙,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방연맹 164개 시지부를 두고 있는 전국 조직의 단체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함께 지역의 의제를 발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연맹을 소개한 뒤 “양성평등은 남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안성시부의 역점시책으로 회장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부탁”했고,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유재용 발전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은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다”라며 “연맹마크에서 보듯이 전체 중앙에 자리 잡은 원은 여성이란 ‘여’자에서 ‘여’자만을 딴 것으로 확대 의미는 단체, 나아가서, 지구를 뜻하고 있어 여러분은 이 나라 민주주의 빛나는 미래 운동을 전개하는 주인공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수상자는 △신동례 전 지회장 △고문 이용식 △발전위원 천동현 김진원 △감사 이순자 △사무국장 김경아 등이 각기 연맹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새 임원진으로 △고문 염영자 위남이 김경아 △수석부회장 배지영 △부회장 이순자 이종숙 △사무총장 박미옥 △사무국장 염경희 △문화교육 안성순 △복지분과 이규숙 △봉사조직 엄순옥 △시니어 박수분 △여성조직 이근옥 △연예기획 이경순 △연예공연 이선희 △지역개발 권영순 △진행조직 고나현 △청년활동 손미애 △학부모 조직 박향미 △홍보조직 민혜숙 △활동보조 전명자 △회원관리 김서정을 임명했다.

 신임 박근미 회장은 장안대학교 영어과 졸업, 영동 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후 중앙대학고 대학원 수료, 6070안성 장미로타리회장, 의료사회적기업 4선, 21c안성장학회장, 안성시새마을문고 회장, 자활센터 인사위원을 거쳐 현재 안성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아양자래온 데이케어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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