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안성지부 ‘향토인재 육성’ 최선

장학금 기금 마련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진행

 한국여성유권자연맹안성지부(회장 박근미)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가 24일 오후 서안성아이웨딩홀에서 열렸다.

 안성지부의 육월계획안 ‘육성하자 여성인재’를 위한 찻집행사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유재용 안성향토문화연구원 회장을 비롯 많은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근미 회장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이 많은 글로벌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수인재 육성이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부전자원이 특별히 없는 안성이 발전하는 길은 역량 높은 우수한 동량 육성에 있다고 보고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마련 찻집을 갖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부 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차류와 정성담긴 간식을 시식하며 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공감하고 기쁨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안성지부는 지난 5월 5일 2대 박근미 회장이 취임 후 유능한 여성 인재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함께 지역의 의제를 발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사회공익 활동을 위해 여성유권자 봉사 케치플레이즈 및 거리 봉사를 매월 계획에 따라 연중 12개 추진 사업을 전개키로 했는데 이번 찻집은 육월달 계획에 따라 ‘육성하자 여성인재’에 따라 장학금 마련 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7월에는 여성휴가일 지정에 따라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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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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