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2층 다목적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이야기잔치 한마당’공연을 개최한다.

 모든 교육의 기본은 듣기에서 시작되어 이야기 듣기는 어린이들에게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초 경험으로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 팀은 오랫동안 이야기 교육을 주관해 온 서울독서교육연구회로 전문이야기 강사 9명이 ‘할머니가 직접 들려주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영상으로 보는 훨훨 간다’, ‘율동과 함께하는 전래동요’, ‘아씨방 일곱 동무 이야기’, ‘마당극’등을 직접 들려준다.

 한편 감상만 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으로 앞으로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pl.go.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678-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