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국회의원, 안성시 사회단체장과 현대차그룹 기아차화성공장 견학

안성 입주 위한 경기도 통합심의 승인된 전기차 산업, 현실과 미래 전망 파악
주요 사회단체장, 의원실 보좌진 등 80명 참여, 열띤 호응 속 성황리 마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지역위원회(국회의원 윤종군)가 지난 22일 현대차그룹 기아차 화성공장(오토랜드 화성)을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기아차 최준영사장과 임원들은 모든 견학일정에 함께하며 방문단의 이해를 도왔다.

 안성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차 배터리 기술개발 시설은 지난 11월 초 경기도 통합심의가 마무리되고 지자체 행정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견학은 2025년 안성 현대차 배터리 연구 및 실증시설(약 1조 규모) 공식 착공을 앞두고, 향후 10년 내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완성 전기차 산업의 현실과 전망에 대해 안성시 주요 사회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단체장들은 “기아차 화성공장 견학을 통해 안성이 현대차그룹의 향후 계획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안성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중심지가 될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 돌아가 현대차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 거점이 바로 안성임을 주민들에게 잘 전파 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시설 견학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현대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로 안성은 미래 모빌리티 탑재기술 개발전략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이 하루빨리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9년 준공한 기아차 화성공장은 100만평부지에 1만4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며 연간 56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수도권 내의 최대 규모 산업시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