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법총동문회, 문화예술 축전 개최

안성·서울 동문간 우정의 맞손, 안법인의 명예·자긍심 고취
선배 동문들의 시·시조 낭송으로 분위기 고조, 장기자랑으로 기쁨 두 배

 재경안법총동문회 문화예술 축전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코아루센타시아에서 재경안법총동문회 주최, 안법총동문회와 재경안법산악회 후원으로 성황 속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문화예술 축전에는 안법고 최인각 교장 신부, 이영찬 안법총동문회장, 최승용 산악회장을 비롯, 안성·서울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철수 동문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찬 총동문회장이 안성에서 버스를 대절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종길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많은 동문들의 축하 속에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동문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라’는 교훈아래 창운의 꿈을 함께 키우며 즐겁고 보람 있는 학창시절을 보냈다”라면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동문은 영원히 변할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동문들은 안법인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희망과 보람을 키우겠다”고 언급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최인각 교장 신부는 축사에서 “여러분의 모교인 안법고는 배움 중심의 교육 과정과 사랑과 배려의 인성 교육 실천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 행복을 만들어 주는 사람으로 성장과 함께 대학 진학의 멋진 선물을 받고 있고, 졸업 후 멋진 100년 삶의 영양분이라는 행운도 받게 될 것이다”면서 “그 선물과 행복을 여러분들에게 드리겠다”고 말해 환영을 받았다.

 행사는 이관우 동문의 사회로 지성찬, 장석홍, 최세균, 우도환, 이경구 동문들의 시·시조 낭송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윤주원, 이진관, 염진욱 성악가 및 초청 가수와 동문 장기자랑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됐다.

 끝으로 손에 손 잡고 교가 제창을 통해 안법인은 하나임을 가슴에 품고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모교 발전을 축원했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