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경기도협회장기 여성게이트볼대회 개최

도내 31개 시군 96개 팀 참석, 축제 분위기 속 진행
윤동섭 안성회장 “게이트볼 운동은 3세대 생활체육” 강조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경기 게이트볼대회가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10일 하루 동안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여성부게이트볼 대회에는 박준식 경기도협회장, 김형철 경기도여성위원장과 내빈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 31개 시군 96팀의 게이트볼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 대회를 우리 안성에서 추진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서두를 꺼낸 후 “이제 범국민적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게이트볼 운동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좋은 3세대 생활 체육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3세대 중심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생활 체육이다”면서 “오늘 평소 열심히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각 팀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선전할 것”을 촉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건강증진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선수들이 합심해 한 팀으로 힘을 모으는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로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오늘 경기를 진행하는 안성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이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에게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생활 체육 활성화와 게이트볼 발전에 헌신해 온 노고를 극찬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안성시에는 지역 구석구석 게이트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읍면동 단위의 클럽들이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데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활발한 사회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결과 △우승: 부천 드림 △우수: 시흥A △3위: 화성 D, 용인 처인A △장려상: 의왕시, 성남B, 안성2동, 여주시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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