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혜소국사 인목왕후 추모다례법회 봉행

기념자비나눔금 1억5천800만원 전달, 무료급식소 건립 추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50호 영산재봉행 효 나눔 공연

 천년고찰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국보사찰 칠장사에서 11일 혜소국사 971주기, 인목왕후 393주기 추모다례재 및 효 자비나눔 공연 행사가 봉행됐다.

 혜소국사와 인목왕후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례재에는 송근홍 노인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남상은 부시장, 김기범 경찰서장, 신인철 소방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총장, 이경철 동국대 협력처장, 이관실·황윤희·최승혁 시의원, 천동현 재향군인회장, 한창섭 한길재단 이사장, 백낙인 체육회장, 민완종 한경대의대설립추진위원장, 이훈 바르게살기위원장, 박상혁 안성발전연구소 이사장 등과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강 칠장사 주지 스님은 “안성이 고향인 혜소국사께서 가난한 사람을 보살피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향기로운 세상을 열어 주셨고, 인목왕후께서도 칠장사를 원찰로 정하고 계측옥화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님이신 의민공과 아들 영창대군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기도가 나눔으로 발전해 이웃과 고통을 나누며 소통해 오셨다”소개한 뒤 “혜소국사님과 인목왕후님의 뜻을 본받고 기리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 의료비 등의 지원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소를 2년 내에 만들어 점심 공양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은 직접 찾아가 돕겠다”고 약속해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지강 스님은 이보다 앞서 자비나눔 차원에서 △안성시에 나눔쌀 1,000포(10kg)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취약계층 의료비 1,000만원 △아미타요양병원 1,000만원 △동국대 장학금 1,000만원 △국립한경대 장학금 1,000만원 △농아협안성시지부 급식비 600만원 △합창단 운영비 2,000만원 △육법공양 운영비 600만원 △지역아동복지센터 500만원 △초·중·고 대학 장학금 1,000만원 등 1억5천8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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