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해 화재로 재산피해 46억 원

주택·산업시설에서 화재피해 가장 많다

화재진압출동 587

사망1명 부상 27

 안성소방서(서장 이민원)이 지난해 안성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진압 출동587건이며 이 중 피해가 발생한 건수는 338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명피해는 사망 1, 부상 27명이었으며 총 4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화재피해 건수가 10% 증가했는데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실화 81%, 자연적 요인 2.4%, 방화 1.8% 기타 원인이 14.8%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별로는 산업시설이 73건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주거시설로 6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화재위험물질을 많이 취급하는 산업시설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주거 시설에서 실수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했고 피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어 이 시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화재 피해를 줄이려면 평상시 소화기 사용법 숙지는 물론, 주택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에 대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