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립도서관은 어르신을 위해 2월 1일부터 한 달간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어르신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대 활자본 인문학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시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료실 이용을 활성화해 책 읽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사회현상과 도서관에서의 노인 이용자수 증가 추세에 따른 것이다.
전시 도서는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맞춤 자료로 큰 활자본 도서만을 엄선했다. 전시 도서는 길 위에서 만난 공자,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등 모두 17종의 인문학 도서다.
안 성시립도서관 김상만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의 생활 속에 도서관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와 건전한 여가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대 활자본 도서를 꾸준히 구입, 비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활자본 도서전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t.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678-531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