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주택법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된 단지에 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입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대상 단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27일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대상을 선정해 9개 단지에 총 3억 7천 286만원을 지원 결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대우경남아파트 등 9개 단지의 놀이터 보수, 보안 등 LED 등으로 교체, 오수관리 정비, 옥상방수, 내·외벽 도색 등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안성시 주택조례에 의거 단지규모별 총공사비에 따른 보조금 지원 비율에 따라 최대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계내역 과다계상 업체와의 이중 계약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 사용하는 등 위법·부당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