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행복한 정신건강 마을협약식

안성시보건소·대덕면 토현리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대덕면 토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정신건강마을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3월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른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 치매, 알코올중독, 자살 등이 급증하는 가운데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대덕면 토현리를 행복한 정신건강마을로 지정하고 이날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성국 마을이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주민과 임명호 안성시정신보건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현판식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기예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신보건센터로 토현리 37가구 88명의 주민에게 정신건강관련 우울증, 치매, 알코올중독을 비롯해 자살 등에 대한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구현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토현리 정신건강 마을은 주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호응이 좋아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증진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정신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