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봉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이 14일 오후 7시 내혜홀 광장에서 운수암합창단의 찬불가 속에서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주최, 안성시 안성경찰서 후원으로 성황리 봉행됐다.

 혜담 안성불교사암연합회장은 봉축사에서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성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연등축제의 등불을 밝힌다.”면서 오늘은 미혹도 깨달음도 다스리고 범부와 얽매임에도 벗어난 분이 우리 곁에 오신날 입니다고 설파했다. 이어 구름이 겹으로 가려도 태양은 반드시 출현하듯이 어둠 속에서도 지혜 구슬은 빛나기 마련이며 흙탕물의 진흙 속에서 무용이 피어나듯 심전의 메마름 속에서도 자비의 감로는 세상의 논밭까지 적셔준다고 강조하고 우리 사부대중 일동은 연등축제가 국가주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렇게 합장하고 한마음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혜담 회장스님은 우리 모두 이렇게 등불을 밝히고 합장으로 부처님을 맞이하는 것은 가슴속에 타오르는 탐욕과 성냄의 어리석은 시간을 끝내고 마음의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실천하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 때문으로 우리도 부처님 같은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만들고 맑은 마음의 등불을 밝히자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봉축탑 불빛이 국민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비쳐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법보를 내려줄 것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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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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