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구국 호국의 상징인 안성재향경우회(회장 박노한)회원들은 지난 30일 임진왜란 당시 우국충정과 지혜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통영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박노한 회장 인솔로 통영시에 도착해 잘 가꾸어진 통영해안도로를 관광하고 통영수산과학관을 방문해 수산물의 이모저모를 관람했다. 이어 이순신장군의 승전 사당인 제승당에 둘러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그 높은 공적을 추모했다.
박노한 회장은 “이순신장군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속국이 되었을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회원들은 건국초기 혼란한 나라의 국기를 바로잡고 6·25전쟁 때는 직접 전투에 참가해 적을 격퇴시켰으며 그 후 사회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민중의 지팡이로 헌신해 온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재향경우회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내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등 퇴직 후에도 사회 안정과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