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당왕동 한경대학교 후문 일대 '안성맞춤 먹거리타운'이 보건복지부로 부터 201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맞춤 먹거리타운은 2006년 경기도 음식문화특화 거리로 지정된 이래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 등 선진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과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경기도 음식문화 특화거리 평가결과 우수거리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는 이 지역에 비룡로 카페거리 조성과 주차장 설치 및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징 조형물에 먹거리타운 안내 문구를 설치하는 등 시범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에 음식문화개선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먹거리타운이 음식문화 개선사업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업의 활성화 등 안성의 명품거리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다”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식문화 개선 사업 지역으로는 안성시 안성맞춤 먹거리타운을 비롯해 전국 26개 지역 중 경기도는 6개 지역이 특화거리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