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 보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민족중흥 새역사 현장사진, 친필휘호 300점 전시
영평사 총무원장 정림큰스님
박정희대통령 인연으로 출가
불교TV방송 3회 연속 방영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영부인 추모관 개관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 소재 영평사 도량에서 대한불교 영평사 주최,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영부인 추모관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녹음방초와 온갖 꽃들이 만발한 초여름의 전형적인 맑은 날씨속에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삼중큰스님 법상종 해월총무원장을 위시해 전국 대덕 큰스님과 안성의 황은성 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김용수 경찰서장, 이민원 소방서장, 이병택 농협시지부장, 김태원 노인회장, 양장평 문화원장, 이기중 무공수훈자회장, 김태웅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전국과 안성시민 2천여명의 추모속에 진행됐다.
영평사 정림 큰스님은 인사말에서 “제가 출가하기전 문득 꿈속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오시더니 저의 손을 잡고 해인사로 데려가셨으며 그 꿈을 꾼 후에 인연이 닿았을까요. 우연히 해인사를 방문한 저는 그곳에서 22년 전 헤어져 생사조차 알지 못했던 어머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날밤 박 대통령께서 수많은 사람들을 금강산까지 마라톤 경주를 시키셨고 그때 제가 1등을 한 꿈을 꾼 그해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의 인도로 출가하게 되었습니다”며 “정말 제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소중한 인연을 찾게 해주시고 저를 이끌어 주신 인연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저의 관심을 각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께서 이룩하신 그 업적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또한 영부인이신 육영수 여사의 온 국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국민에게 너무나 큰 버팀목이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박 대통령께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호국의 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았고 개인에게는 삶의 지침이 되고 역경을 이겨내는 위로와 용기가 되어 주셨으며 오늘날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면서 “박 대통령의 애국애족의 고결한 민족정신과 조국근대화를 위한 집념으로 민족의 에너지를 국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민족중흥의 위대한 업적을 이루셨다”고 강조했다.
정림 큰스님은 “오늘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의 추모관을 우리 영평사 경내에 유치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큰 뜻을 후세에 길이 남기어 항상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화합과 상생을 실천해 온 우리 불교가 선진한국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평사 조실 원각 법원스님은 봉행사를 하는 가운데 “오늘 고 박정희 대통령과 대덕화 육영수 영 부인님의 추모관을 정성으로 건립해 개관식을 갖게 된 뜻깊은 날입니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민족의 중흥자로서 모든 국민들이 천년만년 존경하며 그리워하며 찾을 수 있는 훌륭하고 거룩한 추모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고 건립경위를 밝혔다.
이어 “과거 5000년 역사에서 이렇게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금년 33주기를 맞아 개관을 갖게 되었다”라면서 “세계사에 다시없는 우리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만든 훌륭한 박 대통령님의 추모관을 세계적이고 한국적인 시설로 불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었다”며 “우리들의 영원하신 박정희 대통령·대덕화 육영수 영부인님이 이 나라 수호신이 되어주실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과 이동재 시의회의장등은 축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추모관을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에 모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면서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조국의 근대화를 이룩하시고 우리민족에게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오늘의 번영과 민족 문화 창달을 구현하신 구국의 지도자 이십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최고의 영부인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면 시대가 변해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항상 1위를 차지하곤 한것은 두분이 항상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속에 늘 함께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반대해도 국익을 위하는 것이라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반드시 이룩해 내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 우리국민들에게 하면된다는 정신적 자신감까지 심어주신 단군역사이래 몇 손가락안에 꼽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 추모관에는 ‘하면 된다’우리는 할 수 있다는 민족중흥의 역사 현장 사진과 친필 휘호 등 300여점이 전시되어 숭고한 나라사랑과 봉사정신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영상으로 보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의 모습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내외분을 아는 노년층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젊은 세대에는 애국정신의 중요성과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한다고 많은 참배객들이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