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
민주당 |
미래희망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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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규 황은성 최문용 송찬규 이재복 |
이재용 이수형 장현수 허구욱 한영식 |
이학의 |
안성지역 시장 선거판도는 한나라당의 수성이냐 민주당의 입성이냐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희망연대 깃발의 출마자 출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아성이라고 할 시장선거에서 계속해 한나라당이 자리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이 역전의 대반격으로 승리할 것이냐에 지역 정가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현 단체장이 대북지원사업과 관련 해 특가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 계류 중에 있고 골프장 게이트로 시장직에서 면직됨에 따라 무주공산이된 시장직 확보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각 당 후보 예정자들이 대거 공천대열에 합류했다.
3월 25일 현재 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공천 대열에 참여한 출마 예정자들은 한나라당 5명, 민주당 5명이며 여기에 이학의 재경안성향우회장이 뒤늦게 미래희망연대로 시장출마를 공식화 해 안성은 그야말로 시장 후보 춘추전국시대가 됐다.
특히 안성은 골프장게이트로 명명될 정도로 문제가 많고 뉴타운 개발, 공영버스터미널 이전 등의 문제와 안성이 경기 남부 낙후지역이란 인식이 팽배하면서 지역 민심이 옛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안성지역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우세한 지역이였지만 현재 흐르고 있는 민심 척도로 볼때 해볼만 하다는 것에 야당 후보자들이 공감하면서 여야 모두 공천을 따내기 위한 후보자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
한나라당에서는 박석규 수석위원장이 ‘균형 발전된 안성’을 제시하면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탈락이란 쓴잔을 받은 황은성 전 도의원이 “민생경제·일자리 확실히살리겠습니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한때 무소속 출마설이 나돌던 최문용 전 안성 부시장이 한나라당에 적격 입당 “검증된 시장 후보 변화의 출발”이라며 40년 행정전문가 안성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공천대열에 참여해 공천판을 뜨겁게 해주고 있다.
또 송찬규 도의원이 도의원과 전문 법무사로서 체득한 경험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경제가 살아야 안성이 산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안성출신으로 강원대학교 교수로 또 안법중고 총동문회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재복 교수가 뒤늦게 공천대열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안성에 전철을 유치하겠다”며 이재용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의회장이 시장후보예비 등록을 한 뒤 인지도를 넓히는 가운데 이수형 전 시의원이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하다가 ‘교육복지특별시 안성’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신청을 했다.
장현수 전 도의원이 과거 시장선거와 관련해 경선 낙선으로 출마를 못한 것을 철치부심하고 ‘행정’의정 37년이 풍부한 경험의 준비된 시장후보 암울 내세우며 공천대열에 합류했으며 허구욱 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이 “18대 총선 예비후보의 경험으로 살맛나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라며 뛰고 있는 가운데 한영식 전 안성시장이 경험과 경륜을 앞세우며 뒤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출마를 선언해 공천고지를 뜨겁게 해주고 있다.
이렇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기 5차전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이학의 재경안성향우회장이 미래희망연대 간판으로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다.
이들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이라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경선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