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농가 첫 동물 복지농장 인증

원곡면 해샘찬농장 안성 최초로

 안성시가 올 320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도입, 시행된 동물복지 축산농장(산란계) 인증을 시행한 결과 시 최초로 원곡면 반제리 소재 해샘찬 농가(대표 김종찬)가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으로 EU, 미국 등 주요 선진 국가에서 도입해 운영하는 제도에 한걸음 다가서므로 써 FTA에 대비하고 명실 공히 동물복지축산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서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복지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국 19개 농장에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준은 급이·급수·온도·조명관리는 물론 기존 케이지식 사육을 금하고 평사에서 적정 두수사육(19마리 이하) 및 횃대(닭이 올라앉는 나무막대)를 반드시 설치토록 (1마리당 15cm 이상)하는 등 최대한 가축이 편안한 환경에서 본래의 습성을 잘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의 특징은 신선하고 무항생재로 안전하며 비린내 등 악취가 나지 않으며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의 관리기 잘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일반 계란 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납품되고 있다.


지역

더보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