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25일 오전 정보보안과 이병훈 과장과 대덕파출소 이영구 소장 등 7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덕면 죽리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인 ‘나누리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직원들은 라면, 화장지, 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한 후 복리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훈 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갈수록 팍팍해지는 인심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안타까운 어조로 이들의 실상을 소개하고 “경찰이 앞장서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