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죽로타리클럽(회장 곽민재) 회원 10여명이 지난 25일 일죽면 고은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가 창고를 지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새로 건립된 창고는 넓이 3평, 높이 4m의 크기로 100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소요되었다.
회원들은 사랑의 집 저장 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일처럼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광경에서 추석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봉사인의 모습이 보였다.
일죽로타리클럽은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죽뿐만 아니라 안성시 관내에도 끊임없는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작은 도서관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집과 일죽로타리클럽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이러한 재능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에도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참된 봉사단체다.
사랑의 집 김경숙 원장은 “시설이 부족해 늘 걱정을 했는데 오늘 모든 근심이 해결됐다”면서 “매년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곽민재 일죽로타리클럽 회장은 “새 창고가 지어진 만큼 많은 기부물품 등이 들어 왔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회원들의 노고의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