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경찰청 김귀찬 2부장과 안성경찰서 김준철 서장은 24일 범인검거 과정에서 부상당한 경찰관을 직접 위문하고 금일봉을 전달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3시16분께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차량 등 총 3대를 들이 받아 차량파손과 탑승 경찰관까지 부상시키며 약 30㎞를 전력으로 도주하던 A모씨(45세 남)을 끈질기게 추격, 검거해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 과정에 안성경찰서 형사계 홍광영 경사가 전치 2주를 일죽파출소 정택근 경장이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김귀찬 2부장은 정 경관이 입원 간호중인 충북 진천 소재 병원까지 현지 방문해 “하루 빨리 치유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를 바란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