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전국안성가요제’대성황

유명작곡가 엄정심사 인기가수 9명 출연 노래선물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전국에 알려진 전국안성가요제의 신인가수 선발대회가 12일 오후 7시부터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양장평 안성문화원장, 한창섭 한길학교 이사장, 그리고 한국가요작가협회 장경수 회장을 비롯한 많은 음악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주최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거행됐다.

 전국에서 80여 명이 참여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명을 대상으로 불꽃 튀는 경연이 신세계 MC겸 탤런트 사회로 진행됐다.

 이종국 지부장(가수·안성아)는 인사말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에서 예술의 꽃이라고 불리는 안성가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전제하고 어느새 6회를 맞이하는 대회를 개최하면서 아직 그늘에 가리어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진주를 찾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어 대중 가요제를 통해 우리 전통가요를 계승과 동시에 안성시민의 화합과 문화 창달을 위해 선발된 신인 가수들의 활약으로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경연에 선발된 신인예비 가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장경수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보통 한 나라의 음악문화를 논할 때 그 나라의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듣고 판단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은 이미 그 우수성과 예술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중가요도 1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와 급변하는 시대적 배경에도 지금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는 한류의 한축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정말 대견스러운 일이다전제하고 국민들의 대다수를 위한 수준 높은 대중문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안성가요제의 발전을 보면서 흐뭇한 마음을 갖는 것과 동시에 안성가요제를 통해 훌륭한 가수가 탄생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가수 함중아, 태현, 감홍조, 이옥남, 임지영, 전영원, 한아름, 김신애, 왕비비 등 인기 가수들이 중간 중간마다 출연해 대회를 더욱 빛내고 관중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김병환 작곡가, 오영록 가수분과위원장 등 명성 높은 작곡가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새로운 가수가 탄생했다.

 입상자를 보면 대상 김명화(이천·위하여) 금상 강정민(안성·숨이우는 바람소리) 은상 블루레인 3인조(안양·나야) 동상 배정희(안성·님이시여) 장려상 오진택(안성·거짓말)씨 등이 입상의 영예와 함께 가수증을 받았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음반 취임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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