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 안성향우들 ‘안성세계민속축제장’대거 참여

높은 애향심으로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홍보 앞장

 역사와 충효의 고장, 안성인이라는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안성을 빛내오면서 출향인간 돈독한 결속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기틀을 마련한 재부천 안성향우회 회원들이 안성세계민속축전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7일 버스를 이용해 공연이 펼쳐지는 안성맞춤랜드를 찾았다.

 오전 11시 공연장에 도착한 출향인들은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 시의회 의장 등 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연장 이곳저곳을 관람했다.

 송근홍 재부천 안성향우회장은 “41개국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단이라 그런지 멋지고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다라면서 안성에서 세계민속문화를 만나는 것은 일생에 단한번의 기회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는 우등생감이다라면서 세계 41개국의 전통문화를 한번에 볼수 있는 체험한마당과 먹거리체험, 한국전통마당놀이를 기본으로 41개국 공연단이 행사장에서 펼치는 화려한 로드 퍼포먼스야말로 일품구경꺼리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흥서·이동현 전 회장은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옛날 조선시대 3대장이라고 불리던 안성장터의 재현과 풍물놀이, 버나놀이, 살판, 줄타기 등 안성남사당 놀이공연은 자꾸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멋진 공연이다외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는 신바람을 그리고 우리같은 출향인들에겐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과 멋이 함축된 대단한 공연이다라며 환영의 말을 했다.

 재부천 안성향우회 회원들은 타향살이 10년 보다 고향생활 하루가 즐겁다는 애틋한 마음과 깊은 애향심을 갖고 고향발전에도 솔선참여하고 있다.

 쌀 재고량이 많아 어려울 때는 쌀 팔아주기, 배 등 각종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앞장서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도 체육대회가 부천에서 열릴 때 플래카드를 거리 곳곳에 붙여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기장에서 열성적 응원은 물론 감독과 진행자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번 안성세계민속축전에는 축전개최를 알리는 스티커를 차량에 게첨하고 직접 일생에 한번밖에 볼 수 없는 공연이라고 주위와 직장에서 적극적인 홍보전을 전개했다.

 항상 몸은 타향에 살면서 마음은 고향에 두고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부천 주재 허성욱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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