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한돌봄수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무한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례관리 효과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수기공모전에 총 22편의 수기가 공모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혜자 및 실무자 부문 각 3명씩 총 6명이 수상했다.
수혜자 부문 최우수작에는 ‘절망의 끝에서 다시 찾은 건강과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원모회의 수기가 당선됐으며 실무자부분의 경우 ‘어느 신입 사회복지사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유성아 씨(안성시 서부무한돌봄에 트워크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임충민 명예회장은 “막다른 골목에서 삶을 포기하려다 도움을 받고 힘차게 일어선 사연들을 읽으며 더 배우고 깨닫게 되었으며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기 전에 현장의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슬기롭게 이겨낸 실무자의 사례로 가슴 뭉클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무한돌봄 희망나무 두 번째 이야기’ 사례점으로 발간해 관련 협력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입상자 자활자립 성공사례가 위기에 놓인 가구 및 복지실무자 서로에게 힘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안성시무한돌봄센터 및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공공의 협력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자립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