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주관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안성의 머쉬하트 김금희 대표와 안성푸드뱅크(사회복지사 한학수)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6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는 “맛있는 나눔으로 만들어 가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부식품제공 사업의 뜻을 알리고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받은 머쉬하트(대표 김금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새송이버섯 농장으로 2009년 5월부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성푸드뱅크에 매월 2회이상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버섯의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배분을 해왔다.
이를 통해 식품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값진 상을 받은 머쉬하트 김금희 대표는 “나 보다 더 큰 기부를 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작은 식품 기부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어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기만 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성푸드뱅크에 꾸준한 기부와 사회적인 나눔 활동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갖겠다”며 말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미소가 되고 있다.
또 함께 중앙협회장 표창을 받은 한학수 사회복지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푸드뱅크 담당자로서 3년동안 끊임없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푸드뱅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안성은 사회복지 발전과 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머쉬하트 김금희 대표와 한학수 사회복지사의 헌신적인 모습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