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 미양면협의회(회장 김종인) 부녀회(회장 김정란)는 지난 9일 미양면 강덕리에서 남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콩 수확 작업을 위해 차가운 초겨울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란 부녀회장은 “각기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휴경지 900여 평의 잡풀을 뽑고 콩을 심고 가꾸는 어려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금 전액은 겨울철 김장담궈주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양면 남녀지도자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