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공도읍사무소 공직자 30여명과 이장단이 함께 폐지모우기를 통해 모든 폐지판매 수익금으로 쌀 10kg 20포를 어려운 이웃 20여명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공도읍 직원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가정 내에 있는 폐지를 가져오고 이장단은 읍사무소 방문 시 수수로 폐지를 모아 판매해서 기금을 마련했다.
강선환 공도읍장은 읍사무소 직원, 이장단과 함께 폐지모으기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폐지모으기운동을 통해 읍직원과 이장단이 모범이 되고 읍민이 하나 되는 이웃사랑 실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1월에 이미 지난해 모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선정해 쌀 20kg 1포씩 총 220kg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