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 8천여만원 추정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소재 돈사에서 25일 오후 6시 25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안성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50여분만에 진압되었다.
이 불로 철골 샌드위치조 건물 1동 363㎡가 불에 타고 울안에 있던 돼지 700여두가 소실되는 큰 피해를 냈다.
안성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가 발생한 동네에 보온 및 통풍을 위한 전기시설의 다른 화재의 원인이 될 요소가 없었던 점을 미루어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서 화재조사팀장(소방위 오덕환)은 “겨울철에는 축사시설의 난방시설 가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며 “난방기구에 대한 안정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