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초반부터 한파 온다

내년 2월 잦은 눈 예상

 기상이변으로 올 겨울 초반부터 어느 해보다 더 춥고 내년 2월께에는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겨울철 기상전망을 발표했는데 올해 스칸디나비아 근방 카라·바렌츠해의 해빙 즉 바다얼음 감소 영향으로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해 12월에는 평년 보다 추운 날이 많겠다고 예상했다.

 또 내년 2월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지역에 따라 눈이 많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올해는 지난겨울처럼 열흘 보름씩 긴 한파를 몰고 오는 북극진등(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일 또는 수십 년을 주기로 아래위로 출렁이는 현상) 영향보다는 삼한 사온식의 주기적 기온 변동을 가져오는 카라·바렌츠해 해빙상태가 한반도 날씨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