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무한돌봄 봉사대’는 지난 3일 가족 모두 지적장애로 인해 위생상태, 환경이 열악한 김 모 씨(양성면)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해충제거, 소독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위기로 인해 무한돌봄센터에서 도움을 받았던 대상자 3명과 무한돌봄센터 및 네트워크팀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또한 안성시 희망 나눔 지정업체 결연을 맺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소독 전문 업체 에코원(대표 최관묵)이 함께 참여해 해충제거, 약품소독 등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박 모 씨(42세·안성3동)는 “힘들었을 때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마웠으며 나도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