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김태원)은 노인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품격 있는 노년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안성관내 경로당 450명 회장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11월 6일부터 3일간으로 나누어 문화유적지 탐방 및 선진지 견학을 위해 경기도 여주군 소재 명성황후 생가를 위시해 강천보,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가한 박 모 경로당 회장은 “일제가 그들의 침략야욕을 지혜로 막은 명성황후를 제거하기 위해 낭인들을 동원해 국모를 살해하는 친인무모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아직도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황당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 모 씨는 “우리 노인들에게 문화탐방을 할 수 있도록 한 노인회에 감사한다”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멋진 관람과 관광을 하게 됐다”고 선진지 견학을 한 주최측에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